여행, 어떤 뜻 일까요?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여행을 좋아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상황에 놓여보았기에 양쪽의 의견에 대해 이해가 가지만 선택은 본인들의 생각이고 서로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여행이란 어떤 뜻이고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여행이란?'의 주제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의 사전적 의미는?

-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이라고 사전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 한자로는 旅行 나그네 (여), 다닐 (행)

- 영어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는데 각 단어는 여행이지만 다른 의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travel, traveling, trip, tour, journey, travel, (formal) journey, voyage, journey

take a trip, go on a trip

travel : 일반적인 여행을 총칭하는 말로, 비교적 긴 여행을 뜻합니다

trip : 잠시 다녀오는 짧은 여행을 말합니다

tour : 어느 나라 또는 지역의 여러곳을 방문하는 여행을 말합니다.

journey : 비교적 장거리 혹은 장시간의 여행을 나타내고, 그 여정에 초점을 두는 여행을 뜻합니다

voyage : (바다·우주로의) 항해

excursion : 여러 사람이 떠나는 짧은 여행 (소풍, 레크레이션)

# 여행에 대한 생각의 변화

집돌이로 살아온 세월에는 여행을 가 본 적도 없고, 주도해보지 않았으며,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여행의 즐거움이나 행복감에 대해 알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교 3학년이 끝나고 1년간 호주 워킹홀리데이라는 인생에 엄청난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여행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즐거움과 행복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길고 계획없는 여행은 현실 도피에 지나지 않다는 점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직장인의 여행

저는 현재 8년차 직장인 프로그래머 입니다. 매일 하는 일은 컴퓨터 앞에서 8시간 이상 컴퓨터로 사람들을 대면하고 컴퓨터의 언어로 일 하는 시간이 90% 이상입니다. 그러다보면 인생에 대한 의미도 재미도 잃어가기마련입니다. 그러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딘가로 가는 여행을 계획하면 이러한 반복적인 일상을 버티는 버팀목의 역할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일상을 벗어나 가깝던 멀던 여행을 떠나게 되면 기운을 충전하고 앞으로의 일상, 나의 요즘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저에게 다가오곤 합니다.

이런 이유로 시간을 내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찾게 되는 저에게 있는 여행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즘은 '일상이 여행, 여행이 일상'으로 인생을 가꾸어가는 '디지털노마드라'로 인생을 꾸려가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보고 느낀 것들을 다음 포스팅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